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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여행이라면 꼭 가볼만한곳
팍상한폭포
10년전에 아이들없이 신랑이랑 가보고 너무 인상적이고 좋은기억이라
아이들과 함께한 팍상한폭포!!
마닐라에서 3시간정도 차를 타고
차를 타고가는동안 마닐라 외곽지역 모습은 필리핀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엿볼수있어서 지루하진 않았어요.
우리나라 70년대모습이랄까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방문해서
보관함에 짐을 넣고
배타러 내려갑니다!
안전헬멧을 쓰고
팍상한 폭포까지 타고 갈 카누를 탑니다!
한배에 2-3명타고
뱃사공 두분이 앞에서 뒤에서 노를 저어주고 가다가
급류를 거스를때는 뱃사공 두분이 배를 이리저리 들고 밀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우리를 팍상한폭포까지 이끌어주십니다 ㅜㅜ
(가면서도 왜이렇게 미안한지..)
우리나라든 필리핀이든 먹고살기힘들다 ㅠㅠ
뱃사공일은 대기자가 많아서 길게는 한달정도 기다려야한다고 ,,,
뒤에 뱃사공 아저씨? 우리가 한국사람이라고 아는척한다고
할아버지는 연세가 꽤되셨는지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계속이러고 ㅋㅋ
그리고
멋진 자연풍경들
팍상한폭포에 도착해 뗏목에 줄을달아 폭포에 들어가 물을 3-4분
맞고오는 코스!
폭포물을 맞으면서 좋다고 찰칵
마닐라여행에서 잊지못할 순간중에 한순간일것 같네요!
마닐라여행은 휴양지가 아니라 세부, 보홀같은 호핑투어는 없지만
팍상한폭포투어가 있어 가볼만한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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